자유연대(대표 이희범)는 17일 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 및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각종 비리 의혹을 규탄하고, 할머니들과 어린 학생들을 이용하는 등 '앵벌이'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.
시민들은 기자회견 중 정의기억연대 측 인원이 30명 가까이 되는데도 자유연대 측에 병력을 집중 배치시킨 경찰의 대응에 대해 부당성과 편파성을 지적하며 항의하기도 했다.
정의기억연대 규탄 기자회견은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열린다.